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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소아 야뇨 치료하기
글쓴이 : 솔담현경철한의원
      조회 : 79회       작성일 : 2019-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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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이란 아이가 밤에 자면서 스스로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만 5세 이후에 일주일에 2회 이상 실수하면 야뇨증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5세 이상 아이들 중 10~15%가 야뇨증을 가지고 있다.

크면 없어질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실제로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동안 아이는 자신감이나 사회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우울증, 불안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창피를 주거나 '오줌싸개'라고 놀리면 안된다. 놀림 받는 아이는 더 불안해지고, 수치심까지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실수했을 때 장난치거나 벌을 주는 것보다 실수하지 않았을 때 칭찬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 체질에 따라 방광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야뇨 원인으로는 첫째, 방광 주위가 찬 경우이다. 추운 날씨에 요의를 자주 느끼는 것처럼, 체질적으로 방광 주위가 찬 아이들은 소변을 오래 저장하지 못한다. 이런 아이들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한약을 함께 처방한다. 둘째, 긴장을 잘 하거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경우이다. 방광도 근육이기 대문에 심리적인 요인은 방광을 긴장하게 하고 기능을 떨어뜨린다. 셋째, 변비와 같이 방광이 눌리는 경우이다.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을 보고 싶다. 이런 원인 치료와 함께 체력을 돕는 한약을 기본으로 처방한다.

집에서 지켜야 할 것도 있다. 늦게 저녁을 먹거나 과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수분이나 과일 섭취를 피한다. 그리고 낮 활동을 일정하게 하고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해준다. 밤에 깨기 힘들어 오줌이 마려운지 잘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경철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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